[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13일 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연료전지 시스템 안전 환경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향후 수소산업 육성으로 대규모 연료전지 보급·확대가 예상되는데 대비해 안전·환경 측면에서 30개사의 기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 것.

연료전지는 가스를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건축물 내 및 도심 인근에 대규모 용량으로 설치된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사용 전 사용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가스 누출, 전기 감전, 압력 용기 누수 등의 사전 오류를 설치 시공사업자에게 사전에 교육해 건실한 시공 품질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위험성을 제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사용전 검사가 가스, 기계, 전기 등의 다양한 분야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함으로써 관련 사업자와의 논쟁거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와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반에 걸쳐 꼼꼼한 점검으로 국민 생활 안전 확보와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정례적인 사업자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