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지자체·시민과 사업추진성과 공유
새로운 에너지신산업 지속적 발굴 추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3일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12개 사업의 주관기관, 참여기관, 지자체가 참여하고 시민과 각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성과보고 대회를 가졌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가운데)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의 지역 확산 및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효율적 소비’의 실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공급구조에서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공급이 최대의 목적이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국민의 안전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ICT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한 에너지공급 및 사용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인프라, 태양광발전, 고효율 스마트 조명, 무선 전력전송, 폐열회수,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에너지신산업분야는 경제 전반의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침체되어 있는 국내 산업에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는 “공단은 급격한 에너지환경변화의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에너지신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왔다”며 “에너지위기에 대한 전사적 대응 및 다양한 사업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 전 부문에 걸쳐 에너지절약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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