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물품‧생필품 전달
에너지바우처 지원내역 및 신청방법도 안내

한국에너지공단 임상경 상임감사(가운데)가 에너지복지실과 함께 수원 인계동 일대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 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임상경 상임감사와 에너지복지실은 13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을 찾아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동절기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단열 에어캡을 부착하고 총 50가구에 담요와 장갑 등 난방용품과 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에 대해 안내했다.

공단은 방문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6천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이상 가구에는 14만5천원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토록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임상경 감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실현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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