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시범단계 완료 후 2022년까지 3.2GW 추진
이달 18일(전남), 20일(경북), 27일(강원) 순차적 설명회 진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발전수익은 협동조합을 통해 나누는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설명회가 개최된다.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사업은 지난 7월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 김해 나전 농공단지, 광주 평동 산업단지 등 3개 단지의 25개 입주기업 지붕을 활용해 약 7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1단계 시범사업을 완료한 후 단계별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본사업으로 2022년까지 3.2GW의 협동조합형 태양광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공장 옥상은 인근주민의 반대가 없고 전력 소비처와 생산처가 동일해 송배전과 같은 전력계통에 대한 추가투자도 거의 필요하지 않아 속도감 있게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데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협동조합형으로 추진함으로써 발전수익이 지역에 환원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사업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사업 지역 설명회 일정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 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가 필요한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1차는 오는 18일 전남권 산업단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2차는 오는 20일 경북권을 대상으로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3차는 강원권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공단 관계자와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 사업의 비즈모델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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