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각인기 개발 업무효율 높인 경남본부 대상 수상
공공성 강화·업무효율 향상 목표로 혁신활동 지속할 것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0일 2018년 공공혁신 추진을 위한 참여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혁식성과가 우수한 12개 팀에 대해 시상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의 2018 혁신 경진대회에서 반자동 휴대용 각인기를 개발한 경남지역본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10일 2018년 공공혁신 추진을 위한 참여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KGS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3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참여혁신경진대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무 전반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사내 자발적인 혁신문화 정착과 공공성,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사적으로 ‘공공서비스, 업무효율성, 업계상생’ 3개 분야에 대한 혁신활동을 수행한 56개 팀 중 창의적인 혁신사례를 수행한 1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국민 참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부정책 이행 선도를 위해 업계와 시민단체 등 국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낸 참가팀에 가점을 부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유관기업 직원이 참여해 공사 최초로 반자동 휴대용 각인기(刻印機)를 개발한 경남지역본부 다섯손가락팀이 수상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제품검사 시 각인작업 소요시간을 기존 약 10분에서 1분대로 대폭 절감하고 각인용 기계 및 망치 사용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광주전남지역본부의 ‘방문 요양보호노약자의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 배관진단처의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한 도시가스 노출배관 점검시스템 구축’ 등 전사적으로 확대‧추진할 수 있는 우수한 혁신과제들이 발굴됐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2018 참여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혁신과제를 전사적으로 확산시켜 새로운 혁신성과 창출에 힘쓰는 한편 공공성 강화와 업무효율 향상을 목표로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추진해 더 안전한 국민생활을 약속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