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 지정, 경영진 현장점검 

▲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이 마산관리소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겨울철 가스수요 급증에 대비해 생산·공급설비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절기 강력 한파로 일일 가스 공급량이 최대치를 경신(22만4000톤, 2018년 1월 26일)한 만큼 올해에도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반 및 설비 긴급복구 조직을 편성하는 등 현장 비상대응체계를 발 빠르게 구축했다.

또한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지난달 23일 평택 LNG 기지 및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 현장 방문에 이어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인천·통영 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 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 등 동절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급지점을 연이어 찾아 주요 가스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물샐틈없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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