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네이버클로바 인공지능 연동서비스 제공
NCB760, 음성으로 난방․온수온도 조절 가능

▲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 NCB 760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난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들에도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최근 구글 홈 출시와 함께 스마트 홈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며, 원격제어보일러 시장에도 AI 서비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 출시된 구글 홈, 구글 홈 미니는 물론 네이버클로바 등 인공지능 스피커와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한 차원 높였다.

연동 서비스는 기존에 나비엔 스마트 톡 어플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했던 보일러 모든 제품이 가능하며, 음성을 통해 편리하게 난방이나 온수 온도 조절 등 보일러의 기능을 조절할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NCB760이다. 이 제품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이 30년간 축적해온 콘덴싱 기술 노하우를 적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보일러의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 보일러다.

클로바를 통한 보일러 제어는 네이버 앱을 통해 보일러를 등록하는 간단한 절차 후 이용할 수 있다.

보일러를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난방, 온수 온도 조절도 음성을 통해 가능하다. 실내모드, 외출, 온수모드 등 보일러의 각 모드도 변경된다. 현재 실내온도가 궁금한 경우에는 ‘현재 온도 몇도야?’라고 물으면 된다.

또한 새롭게 국내에 출시된 구글 홈을 통한 연동제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AI스피커 시장에 빠르게 대응, 소비자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NCB760 콘덴싱보일러답게 친환경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더욱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난방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날씨나 계절의 변화, 집안의 단열 상태를 파악해 난방에 적용하는 스마트 난방 제어로 언제나 정확한 온도를 변함없이 구현한다.

예를 들어 추운 날이나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에서는 더 강하게 보일러를 가동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에는 보일러를 더욱 정교하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스마트한 난방을 구현하는 것.

여기에 북미 시장에서 고객들을 사로잡은 탁월한 온수 기술력을 적용했기 때문에 풍부한 온수를 0.5도 단위까지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CB760은 소음을 11%나 줄인 저소음 설계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술도 강화해, 기존보다 더욱 쾌적한 난방 생활을 제공한다. 기존의 스마트 톡에서도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었지만 NCB 760은 가스 사용량까지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스마트한 난방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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