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방폭제품의 수출지원 및 방폭인증 기술력 선진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방폭인증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스안전공사가 이번에는 호주 최대 방폭인증기관과 인증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30일(현지시간)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증기관인 테스트세이프(론 킬티 사장)와 방폭인증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방폭기기 및 방폭유지보수기업 인증분야 시험보고서 및 사후관리 심사의 상호인정, 시험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한 기술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테스트세이프는 호주 주정부 산하기관으로 전기제품시험․인증, 지하탄광 기계장비 시험․인증과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과 관련한 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공사 실무진 방문 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금번 MOU체결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을 받고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 호주시장 및 해외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국의 수출무역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