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핀 생산시설 전담 ‘MFC프로젝트 투진단’ 신설
석유화학 확장 가능성 고려 연구소 석유화학사업본부로 이관
윤활유 공급망 관리강화 위한 ‘윤활유SCM부문’ 신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GS칼텍스가 2조원 규모를 투자해 추진중인 올레핀 생산시설 프로젝트(MFC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MFC프로젝트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2019년도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의 경영기조를 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먼저 사업영역 확장과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위해 석유사업총괄과 화학사업총괄을 폐지하고 본부별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화학 관련 연구와 상업화 추진 및 MFC프로젝트와 연계된 석유화학 하류부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기술연구소를 석유화학사업본부 산하로 이관하고 화학사업 확장에 대비해 선제적 전략 수립 및 최적화를 통한 성과 극대화를 위해 화학사업전략부문을 석유화학사업본부 산하로 이관한다.

특히 2조원을 투자해 여수 2공장 인근에 추진중인 올레핀 생산시설 ‘MFC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MFC프로젝트추진단을 신설하고 MFC 프로젝트 매니저를 산하로 이관한다.

윤활유사업본부는 공급망 관리 관점의 윤활유 사업운영을 강화하고 부문별 관리범위를 고려해 윤활유사업본부 산하 중국법인을 폐지해 관련 기능을 윤활유사업부문으로 이관하고 윤활유SCM부문을 신설해 윤활유사업운영팀, 윤활유기술개발팀, 인천윤활유공장, 천진윤활유공장을 산하로 이관한다.

이밖에도 GS칼텍스는 2019년도 조직개편에 따른 팀 단위 조직의 이관과 기능조정을 추진해 조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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