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북동부지사, 부적합시설 금속배관 개선
가스시설 D등급 영덕전통시장 우선 시설개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영덕 전통시장의 시설개선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가스시설 점검에서 D등급을 받은 전통시장 2곳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희준)는 이달 한 달 동안 영덕 전통시장에 노후 및 부적합된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현대화 시설에 맞도록 개선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중기부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전통시장에 대해 가스시설 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영덕전통시장은 2017년 가스시설 점검에서 D등급을 받은 시장이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전국에서 등급이 낮은 시장 2개소를 우선 선정해 개선할 계획이며 그 가운데 영덕 전통시장이 선정돼 이달 말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전통시장 시설개선에 대한 안전점검은 국민점검단을 시범운영해 시장 상인회와 안실련 등 시민단체와 연계해 이달 22일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동부지사 박희준 지사장은 “이번 영덕전통시장 가스시설 개선으로 한층 안전한 시장이 되었다”며 “전국에 있는 모든 전통시장도 조기 시설개선을 통해 가스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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