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년대비 감소율 -5%로 최고
정유사 계열비중 -1%p, 비정유사 계열비중 +1%p

 

*자료 : 오피넷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10월 영업 주유소수가 전년 동기대비 250개 감소한 1만1545개가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정보망 오피넷에 등록된 주유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영업주유소수는 1만1795개에서 올해 10월에는 11,545개로 2.2%인 250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수요에 따라 올해 3월까지 보합세를 이어가던 영업주유소수는 4월부터 급격히 하락하면서 4월 한달 사이 78개 주유소가 감소하는 등 10월까지 연이어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동절기 수요가 나타나면서 9월 대비 영업주유소수는 11개인 0.1%가 감소해 감소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문을 닫는 주유소는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 영업주유소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로 지난해 10월 2369개에서 올해 10월에는 2328개로 1.8%인 41개가 감소했다.

이어서 경북이 전년 동기대비 37개소가 감소한 1254개가 영업중이다.

전년 동기대비 감소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대전으로 지난해 10월 252개에서 5%인 12개가 감소해 10월 영업주유소수는 240개가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서울은 지난해 10월 536개에서 올해 10월에는 512개로 4.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유 4사 계열 주유소와 알뜰주유소 등 비정유사 계열 주유소수는 각각 1만107개, 1,375개로 정유사 계열주유소의 비중은 88.1%를 차지해 전년 동기 88.2%보다 0.1%p 낮아진 반면 비정유사 계열 주유소수는 11.9%로 전년 동기 11.8%보다 0.1%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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