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계층 128세대에 소화기 전달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5일 대구 동구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5일 대구 동구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안심1동 화재 취약계층 128세대에 소화기를 지원하며, 단독·다가구 주택 골목이 많아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세대마다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소화기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된 ‘안심마을협의체’에서 제안한 것으로,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이 현장 안전활동에 직접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심마을협의체는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심1동을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가스공사를 비롯해 동구청,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심마을협의체가 건의한 안전 관련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고 예방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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