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권역 385개 사업자에 교육 완료
유통시장 상황 동영상 교육, 집중도·이해도 높여

한국석유유통협회는 13일 서울·인천·경기권역 '2018 민관합동 석유대리점 사업자교육'을 끝으로 올해 교육을 마무리 했다. 올해 교육에는 전체 영업 대리점 중 70%인 385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10월 4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된 '2018 민관합동 석유대리점 사업자 교육'이 영업중인 대리점 중 70%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이 주최하고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와 전국 광역시도가 주관한 '2018 민관합동 석유대리점 사업자 교육‘이 13일 서울과 인천, 경기권역 교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4일 부산·울산·경남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 '2018 민관합동 석유대리점 사업자 교육‘은 총 10차례 교육에 영업중인 대리점 552개 중 70%인 385개 대리점이 교육에 참가해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에는 ‘석대법령 제규정 및 석유제품 품질검사 제도’와 ‘경질유 수급·거래상황보고’에 대해 석유관리원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강의 했으며, ‘석유대리점의 석유제품 품질관리와 불법예방’과 ‘중질유 수급·거래상황보고’에 대해 협회 담당자들이 강의했다.

또한, ‘대리점/주유소의 위험물 관리요령’에 대해 동명엔터프라이즈 전현철 실장이 강의하는 등 내·외부 강사진을 통해 교육내용의 질을 높였다.

특히 본지가 제작한 ‘최근 석유유통시장 상황 및 향후 전망’ 동영상을 교육 시작과 함께 상영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석유 대리점의 역사와 최근 석유유통시장 상황을 한번에 알 수 있도록 전달해 교육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석유유통협회 김상환 팀장은 “올해 처음 민관 합동으로 석유대리점 사업자에 대한 교육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율이 70%로 높게 나왔다”며 “교육에 대한 사업자들의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수요조사 후 강의내용을 보강해 내년도에도 내실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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