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여론이 확산에 태양광 경제성 등 뒷전
오는 15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서 개최

'태양광 가짜뉴스, 오해와 진실' 토론회 포스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태양광과 관련해 중금속, 폐기물, 임야난개발 등 여러 가지 이슈들이 과도하게 제기되면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가짜뉴스, 오해와 진실’ 토론회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사)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태양광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더 나아가 오해에 가려져 있던 객관적인 사실들을 밝히고자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

최근 태양광과 관련해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태양광이 확대되는 세계적인 추세나 기술적인 진보 등 태양광의 경제성에 대한 객관적 사실은 오히려 부각되지 않는 실정이다.

환경운동연합 한 관계자는 “태양광에 대한 사실 확인은 태양광의 원활한 보급을 통한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태양광의 오해와 진실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생산적 성과가 도출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태양광 가짜뉴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임송택 에코네트워크 대표컨설턴트가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에너지정책실 유태균 과장이 ‘태양광의 경제성과 지속가능한 보급 정책’에 대해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이어서 패널 토론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창훈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사)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권필석 부소장과 충남환경운동연합 서상옥 사무처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봉우 모니터팀장,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김영란 상임이사, 서울에너지공사 김희동 태양의도시사업처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