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더해 제휴 계약 추가로 체결, 안정적 배송망 구축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GS칼텍스와 SK에너지 계열 주유소를 통한 신개념 택배 공유 서비스의 배송 채널이 확대된다.

GS칼텍스와 SK에너지 주유소를 공유 인프라 거점으로 추진중인 신개념 택배 서비스 ‘홈픽’이 12일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인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배송 제휴사인 CJ대한통운과 함께 한진택배가 전국 택배 배송 업무 채널에 추가돼 보다 안정적인 배송망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평가이다.

‘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CJ대한통운,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와 손잡고 런칭한 C2C 택배 서비스로 주유소를 공유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홈픽’에 한진택배가 신규 파트너로 들어오면서 배송 시스템의 안정성 확대는 물론 주유소 공유 인프라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구축 작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홈픽에 한진택배가 가세하며 정유업계와 택배업계 1∙2위 기업의 만남이 성사됐다”며, “전국 최대의 주유소 네트워크와 최고 효율의 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주유소∙택배회사∙스타트업 기업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전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홈픽은 일 최대 주문량이 5000건을 돌파했는데 특히 각 지역 특산물 성수기 및 수확철을 맞아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들에게 보내는 개인 택배 고객의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픽 서비스는 홈픽 앱,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SK텔레콤 NUGU, CJ대한통운 앱, 한진택배 앱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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