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
등유·경유 각각 6.2%·0.3% 감소
지역별 최다 인천, 최저 전남...1,416드럼 차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해 3분기 주유소당 월평균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주유소협회와 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3분기 판매량 자료와 보고업소수 자료를 토대로 주유소당 월평균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올 3분기 주유소당 월평균 판매량은 1,272드럼으로, 전년 동기 1,265드럼보다 0.6%인 7드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종별로는 휘발유의 올 3분기 주유소당 월평균 판매량은 455드럼으로 전년 동기대비 11드럼인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올 3분기 794드럼으로 전년 동기대비 4드럼인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유 역시 올 3분기 월평균 판매량은 23드럼으로 전년 동기 25드럼에서 6.2%가 감소했다.

유종별 점유율은 휘발유가 35.8%로 전년도의 35.1%보다 0.7%p 증가했으며 등유는 1.8%로 전년도의 2.0%보다 0.1% 감소했고 경유는 62.4%로 전년도의 63.0%보다 0.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의 주유소당 월평균 판매량이 2,224드럼으로 가장 많이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어서 서울이 2,182드럼으로 두 번째를, 경기가 1,670드럼으로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주유소당 월평균 판매량이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으로 3분기 주유소당 월평균 판매량은 808드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전북이 818드럼, 세종이 964드럼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당 판매량이 가장 높은 인천과 가장 낮은 전남의 판매량은 1,416드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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