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주유소 현장 건의사항 등도 청취
세금 내린 직후 물량 주문 폭주 대비책도 마련

석유공사가 자영알뜰주유소 사업자들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알뜰주유소 운영권자인 한국석유공사가 자영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에게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빠르게 가격에 전달되도록 협조 요청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1일 대전 코레일 회의실에서 전국 자영알뜰사업자, 자영알뜰주유소협회장, 자영알뜰지역협의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석유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6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배경 및 가격 인하 효과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유소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석유공사와 자영알뜰사업자들은 정책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인하된 유류세를 주유소 판매가격에 최대한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기름 공급 정유사와 긴밀히 협의해 유류세 인하 직후 물량 주문이 폭주할 것에 대비해 수송 대책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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