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테크노사 제작, 503마력에 탄소섬유 바디
르망24시간 레이스대회 대체에너지부문에도 참가

 LPG 레이싱카인 ‘난니 갈리 V8 에코레이싱(사진 출처 대한LPG협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강력한 출력이 담보돼야 하는 레이싱카에 LPG 엔진이 장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LPG협회가 발간하는 10월 LPG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인 테크노는 지난 4일에 개막한 2018 파리모터쇼에서 LPG 레이싱카인 ‘난니 갈리 V8 에코레이싱(Nanni Galli V8 Ecoracing)’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LPG 레이싱카는 503마력의 알파로메오 4.7 V8 엔진을 LPG로 구동하는데 차체는 탄소섬유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다.

차량 가격은 30만~35만유로(한화 3억9천~4억5천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테크노사에 따르면 LPG 레이싱카는 고효율과 저공해를 동시에 만족시킬 뿐 아니라 고성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해 세계적인 레이스 대회 르망 24시간 레이스(Lemans 24)의 대체에너지부문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이번 2018 파리모터쇼에서는 세계LPG협회와 유럽LPG협회가 공동으로 LPG차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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