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사업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유한 사업관리 및 운영능력과 한국전력기술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설계기술력을 결합해 풍력사업 R&D분야 및 신규 사업개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수원과 한전기술은 29일 서울 한국해상풍력주식회사 회의실에서 풍력 사업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로 서로의 기술을 결합해 향후 국내 풍력사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2016년부터 고리해상풍력 사업(150MW)과 영덕해상풍력사업(200MW) 등에 대한 정부 R&D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두 회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사업에도 공동 참여키로 했다.

한편 한수원은 2030년까지 1.7GW 수준의 풍력설비 보유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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