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기업 (주)SFS와 인큐베이팅 주목
고온열 대기오염물질 정화시스템 개발

한국가스안전공사 와 ㈜에스에프에스 관계자들이 기술협의를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기술자문을 토대로 ‘강제식 가스버너’를 장착해 백금 열 촉매기술을 적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신기술을 개발한 대구지역 중소기업 ㈜SFS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LA에 소재한 염색업체 Match Master에 연기정화처리기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올 한해 매출이 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FS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촉매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에 발생하는 연기와 악취, 수증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신개념 공기정화시스템을 개발해 산업체 등에 보급하고 있다.

㈜SFS가 오랜 시간 연구해 개발에 성공한 ‘촉매반응형 대기오염방지시설’은 연기와 악취, 수증기를 한꺼번에 제거함은 물론 무색무취로 처리해내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동시에 매번 필터교체·청소에 드는 비용으로 인해 금전적, 시간적, 2차 환경오염적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하였으며 매번 들던 필터교체·청소에 드는 비용을 절감시켰다.

또한 (주)SFS의 ‘촉매반응형 대기오염방지시설’은 폐열을 재회수해 새로운 에너지열로 재활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산업체의 경비절감효과를 극대화 시킨 신개념 혁신기술이다.

지난해 가스용품 제조업허가를 득한 (주)SFS가 이처럼 짧은 시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한 데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Start Up 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동반성장의 결과물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주)SFS에 기술사, 마에스터 자격을 갖춘 전담 기술인력을 배치하고 제품별 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보유한 최신 시험장비를 활용 가능토록 개방하는 등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신제품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주)SFS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프로그램에 따라 대구광역시 신기술 플랫폼 등록을 진행 중이다.

대구광역시의 신기술 플랫폼은 청탁금지법 실시로 홍보가 어려운 신기술의 홍보·소통 창구로서 누구나 플렛폼에 등록된 신기술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Start Up 기업 (주)SFS의 대외 공신력 확보와 마켓팅 활동을 배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외사무소를 통해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의 신기술 플랫폼 전문가로 활동 중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권우철 부장은 “앞으로도 가스분야 Start Up 기업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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