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사장 “국민 눈높이 맞는 과제 발굴할 것”

▲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3일 대전 본사에서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3일 대전 본사에서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공사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8년도 혁신 아이디어 공모의 1차 평가 결과를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에게 공유하여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은 1차로 채택된 주요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수요자(국민) 관점에서 효과성을 검토하고 위원 각자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혁신아이디어 공모에서는 총 4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그 중 136건이 혁신그룹(미래리더, 주니어보드) 평가에 의해 1차 채택됐다. 

1차 채택된 혁신아이디어는 이번 시민참여혁신단 회의와 노동조합 간담회를 거쳐 보완된 후, 유사·중복 아이디어와 기시행중인 내용 등을 고려해 경영혁신위원회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고영태 사장은 “양질의 의견을 개진해 주신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 시민참여혁신단은 가스업계, 지역대표, 사회공헌기관, 학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공사 혁신계획 수립, 혁신성과 평가 등 혁신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