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군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450가구 호스시설 금속배관 교체 밑 타이머콕 설치
고용위기지역 고려 현지 직원 신규 채용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군산시는 지난 18일 군산시청에서 개야도 등 9개 도서지역에서 LP가스 시설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군산시 도서지역에 있는 LP가스 노후시설 및 부적합 시설에 대한 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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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18일 군산시청에서 개야도 등 9개 도서지역에서 LP가스 시설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군산시에서 사업예산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군산시 9개 도서지역에서 LP가스를 사용하는 450여 가구를 대상으로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머콕 설치와 함께 부적합 장소에 설치된 온수기를 이전 설치하는 등 가스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와 군산시는 군산이 고용위기 지역임을 고려해 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업체에서 직원 6명과 업무지원 인턴 1명을 포함해 총 7명을 신규로 채용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그동안 도서지역은 접근성의 한계와 경제적인 이유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소외됐던 도서지역 가스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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