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에너지전환 전망 및 과제 주제 세미나 개최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는 1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산업:그간의 경험, 전망 그리고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원 32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너지전환 시대의 에너지산업 전망(에너지경제연구원 이호무 연구위원)과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정책 현황과 향후 과제(임재규 선임연구위원) 등 에너지전환 시대의 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조용성 원장은 "우리나라는 석탄발전과 원전 같은 중앙집중형 대규모 에너지 공급체계는 갖춰졌지만 상대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분산형 전원의 보급은 저조하게 됐고 에너지수요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지 않았다"며 "전반적으로 에너지수급체계의 친환경성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신규 원전부지에 대한 논쟁이나 대형 석탄발전소 가동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 등 에너지공급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나 국민 보건에의 위협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외 주요 에너지기업의 에너지전환 경험과 향후 에너지산업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고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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