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정감사, 분야별 정책 및 보완대책 마련할 것 

▲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속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계기로 제조 및 서비스 확대와 산업생태계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분야별 에너지전환 정책과 보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탈원전·탈석탄·신재생 핵심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연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강화방안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는 10일(산업통상 부문)과 11일(에너지 부문) 양일간 국회에서 진행된다. 

특히 성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야당측에서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적 질의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만큼 11일 국정감사에서는 에너지전환(탈원전.석탄)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의 감사가 예정돼 있다.

16일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 대학교, 18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의 감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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