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어려운데, 신선했다”

뜬금없는 말이지만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녢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관 온 한 주부의 말이다.

이유를 물어보니 주부로써 전시장을 들어서며 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 등 평소 생소했던 분야라는 점에서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막상 전시장을 둘러보니 어렵게 느껴졌던 태양광이나 수소 등이 이미 우리 주변에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에너지대전을 준비해온 한국에너지공단 한 관계자는 전시회를 앞두고 올해 에너지대전은 ‘역대급’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 2일 시작된 녢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과연 ‘역대급’이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303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해 새로운 기술 들을 선보였고, 관련 분야 관계자를 비롯해 젊은 청년들, 심지어는 아이와 함께 온 주부들까지 말 그대로 ‘역대급’을 보여주는 전시회 였다.

그만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한 주부의 “어렵게 생각했던 것들이 이미 우리 주변에 있던 것”이라는 말처럼 이번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진정한 ‘역대급’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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