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보일러 등 라인업 확장으로 시장점유율 증가
유럽 시장 정착 위해 3년간 현지 딜러 적극 소통

▲ 린나이의 RC500시리즈 이미지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린나이가 보일러의 본고장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한국 무역협회 통계 기준 대한민국 브랜드 중 유럽 수출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린나이에 따르면 유럽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품질과 고효율 에너지효율 등급(ErP) 기준 제품을 선호하며, 2015년부터 유럽 전역에 보급되는 보일러에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86% 이상)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린나이는 2015년 고효율 에너지 라벨 A등급 ‘Mirai시리즈’를 유럽시장에 내놓은 이후 현지 시장에 걸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일러 라인업 확장을 위해 초고효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매년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AI, IoT 시장 공략을 위해 2016년 IoT보일러를 출시하고 최근엔 유럽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제품 ‘Zen 시리즈’를 선보이며 현지에서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린나이 수출 담당자는 “내구성과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 시장 정착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현지 딜러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지에 맞춤 서비스와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며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보일러 본고장 유럽에서 인정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다양한 기능이 첨가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보일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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