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투게더콘서트·잡페어(Job Fair) 개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2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3개사가 참여해 에너지 전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일자리 창출, 국민 참여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한 후 LED 점등식에 참여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 류성주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 김자혜 에너지시민연대 대표, 이완근 태양광산업협회장 등이 2018 에너지대전 개막을 알리는 LED 점등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어서 정승일 차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전시장 주요 전시장 부스를 둘러보며 에너지대전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에너지대전' 개막식 후 정승일 차관과 주요 인사들이 전시장 부스를 둘러보고있다.

휴일인 3일에는 개천절을 맞아 가족 단위 참관객들을 위한 에너지투게더콘서트와 에너지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한 잡페어가 열렸다.

올해 38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대전에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벤트를 통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너지투게더콘서트를 처음 선보였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에너지투게더콘서트에 참여한 아이들이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하는 한국에너지공단 마스코트 색종이접기, 에너지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고 있다.

VR퍼포먼스 공연으로 막을 연 에너지투게더콘서트는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 하는 한국에너지공단 마스코트 펭귄 SeSe(Save energy, Save earth) 색종이 접기와 에너지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에너지골든벨과 게임 에너지빙고 등으로 구성됐다.

공휴일을 맞아 에너지대전을 찾은 가족 참관객들은 이 밖에도 3D 신재생에너지체험, 전기차 타고 VR프로그램 체험하기 등을 마음껏 즐겼다.

에너지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잡페어에는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6개 발전공기업과 한화큐셀 등 15개 에너지기업이 참여했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잡페어에 참여한 에너지분야 취업준비생들이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및 기관의 인사담당자와의 채용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었는데 사전 예약신청자만도 1백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관객들이 에너지기업 취업 선배의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에너지기업 취업 선배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 채용 담당자가 자사 채용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일자리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생활 틈새를 공략한 에너지분야 창업기업의 혁신형 아이템도 선보였다.

이번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창업팀은 공단이 주최한 「에너지 분야 시민창업 경연대회」에서 50여개 참여팀 중 최종 수상한 10개 창업팀으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소셜벤처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에너지1번가' 부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이 「에너지 분야 시민창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젠스토브(주)' 부스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캠핑용 가스스토브를 시연하고 있다.

참여한 창업기업은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절감 AI플랫폼을 아이템으로 한 ‘나인와트’(대상), 저개발지역의 빛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램프를 개발한 ‘주식회사 루미르’(최우수상), 전국민 에너지 수요관리 및 리워딩 앱을 통한 에너지절약을 제안한 ‘Econergy’(우수상), 전기를 생산하는 캠핑용 가스스토브를 개발한 ‘젠스토브(주)’(우수상) 등이 체험과 참여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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