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화의원실·지앤이타임즈, 간담회 공동주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주유소 운영서비스 평가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다.

국회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실과 지앤이타임즈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운영서비스 평가제도에 따른 가격인하가 인근 일반 주유소의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 운영서비스 평가제도의 개선방안 등 상생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오는 10월 1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속도로 EX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일반주유소와 적게는 리터당 25원에서 많게는 150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면서 인근 주유소의 매출 급감에 따른 석유업계의 불만 고조돼 왔다.

특히 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등 불만이 높아지자 도로공사는 지난 3월 운영서비스 평가기준을 낮췄지만 인근 주유소의 불만은 여전해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삼화 의원실과 지앤이타임즈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로공사와 석유대리점, 주유소 등 석유유통사업자간 상생방안의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석유산업과 류종민 사무관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서지웅 사무관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윤성복 박사와 공정거래실천모임 김병배 대표(전 공정위 부위원장),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 김찬수 차장,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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