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공사, 8개 사업장 특별 안전 점검
비상대기조 가동, 긴급 대응 체계 구축

송유관공사 관계자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시설물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유일한 송유관 운영 기업인 대한송유관공사(대표 최준성)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벌였다.

재난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은 탱크, 공정, 출하지역 및 소방시설 관리 작동상태 점검 등 설비 시설의 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취약 시기에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상황을 대비하는데 맞춰졌다.

또한 각 사업장과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상황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송유관공사 관계자는 “연휴기간 비상 대기조를 운영하고 주요 시설 및 관로에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으로 평소와 같은 안전점검을 통해 석유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전국 약 1,200km의 송유관을 관리 운영하며 국내 경질유의 58%를 송유관을 통해 운송하는 에너지 수송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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