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

 

[축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 태양광산업은 현재 힘찬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기관과 글로벌 석유기업들은 태양광산업을 주목해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로 공급과잉이 심화되면서 태양광 제조분야의 여건은 녹녹치 않다. 태양광 제품의 가격 하락 추이로 인한 업계의 타격이 적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그리드패리티를 앞당겼다. 

이제 지난한 시련을 딛고 활기찬 미래를 그려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 포트폴리오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야하는가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학계의 의견, 시민의 여론, 나아가 업계의 고충을 모두 귀담아 들어야한다. 

이 과정에서 지금껏 그래왔듯 석유가스신문이 언론으로서 역할을 해주리라 믿고 있다. 에너지원의 문제는 어느 것은 된고 어느것은 안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연한 생각으로 가능한 모든 에너지는 늘 연구하고 활용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위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비젼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태양광업계는 3020계획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각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 

태양광 산업의 발전은 대한민국을 에너지 자립국으로 불리게 할 것이다. 에너지 강국으로 가는 길에 석유가스신문이 함께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다.
에너지 전환의 지향점을 분명하게 가리키는 바른 언론의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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