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시설공단, 한국석유공사 참석
청렴시민감사관 상호 협력, 활동범위 확대 등 모색

한국석유공사 김영춘 청렴시민감사관(왼쪽에서 3번째), 울산광역시교육청 강주호 청렴시민감사관(왼쪽에서 4번째), 한국동서발전 황재영 청렴시민감사관(왼쪽에서 5번째), 울산시설공단 김민수 청렴시민감사관(왼쪽에서 6번째)을 포함한 공동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울산민관청렴협의체 4개 기관 소속 청렴시민감사관 및 실무자 12명이 공동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시설공단, 한국석유공사와 민간단체인 울산 흥사단이 모인 울산민관청렴협의체는 울산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구축한 협의체로서 정기회의는 물론 청소년 문화제, 청렴생수 제공, 공익신고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 민관청렴협의체 4개 기관 별로 운영 중인 청렴시민감사관이 상호 협력해 역할과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범사회적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모인 인사들은 ▲공동회의 정기개최 추진 ▲기관 간 청렴시민감사관 교차감사 시행 ▲기관 간 청렴관련 심사 ▲민원조사 ▲인사위원회 참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제도는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 민원·고충처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사업 등에 대해 감시·평가를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울산민관청렴협의체의 청렴시민감사관은 향후 공공기관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과 활동범위 확대를 통해 반부패 자율시책을 개발, 공유하고 지역을 위한 청렴확산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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