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최대업 도시가스협회장 및 LNG권역내 26개 도시가스 사장단은 지난 25일 천연가스산업의 현안 및 협력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대국민 고객만족도 향상방안을 주제로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기본원칙과 천연가스 수요자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도소매사업자간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요급납기의 단축, 열량단위변경 등의 다양한 현안 및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를 펼치고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했다.

김명규 사장은 『도시가스 요금납기 단축에 대해서는 작년 12월 감사원 에너지지관련 특별감사시 수용가관리 전산화 등으로 현행 50일 도시가스 납기에 대한 문제제기후 천연가스 요금납기를 43일로 단축하도록 공사에 요구한 상태』라면서 『천연가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정성 확보차원에서 도시가스사의 요금수납실태를 파악한 후 합리적으로 납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도시가스사장단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국내 천연가스산업발전 및 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2001년 5월29일 157호]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