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열병합, 지역냉난방사업 지원정책 등 교육

집단에너지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집단에너지산업 경영, 기술전문가 과정 워크샵’이 내달 2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교육훈련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지역난방협회(회장 김영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반기 기술개발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인 동시에 해외 선진국의 집단에너지산업 지원정책 등을 국내에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차원의 기반마련 성격을 갖는다.

워크샵은 30개 집단에너지 산업체의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6개 과목에 대한 강의와 토론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집단에너지사업의 현황 및 지원제도(산자부 허경 과장) △투자안의 경쟁성 분석(한양대 최종연 교수) △리더의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체의 성과(강남대 김남수 교수) △우리나라의 전력시장 동향(전력거래소 문경섭 과장) △해외 CHP/DHC정책과 연계한 우리나라의 정책개선방안(지역난방공사 오문세 팀장) △열사용시설의 합리적 운영방법(에너지관리공단) 등이다.

특히 열병합발전 및 지역냉난방사업에 대한 해외 선진국의 지원정책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국내 정책제도의 문제점을 짚는 내용은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역난방협회는 이번 워크샵과정 수강생들에게 집단에너지 경영 및 기술전문가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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