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원, 2차 회의서 바이오연료 현안 논의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연구센터(센터장 김월중)는 23일 연료·윤활/자동차/환경 전문가 협의회를 열었다.

전문가협의회는 산자부와 정유사, 자동차사 및 환경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7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총 2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는 최근 현안문제인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의 유통시스템 및 제도개선, 바이오디젤 품질특성, 바이오에탄올 차량적용성 및 수도권 자동차 후처리장치 보급대책과 연료영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뤄졌고 자동차·연료기술 현안에 대한 폭 넓은 정보교환이 진행됐다고 연구센터는 밝혔다.

한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국제기후변화협약 준수 등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적 측면 등 자동차와 연료의 상관성 공동연구에 의한 배출가스저감 방안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각 분야의 상호 공동연구에도 뜻을 같이했다.

또 관리원은 향후 전문가협의회를 정례화해 각 업계의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공동대응을 통한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해 이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 입안 시 관련 자료 제출 및 의견 개진 등의 창구로 활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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