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유통구조개선협의회, 3개 시범사업자 29일 산자부 대회의실서

LPG유통구조개선전문가협의회는 오는 29일 과천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LPG배송센터 시범사업자와의 LPG배송센터 시범사업 이행 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와 이행 협약을 체결할 시범사업자는 서해LPG충전소(충남 당진), 영진에너지(전남 영광), 영동가스충전소(강원 속초)를 3개 업소로 지난 10월 선정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도경환 산자부 가스산업과 과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한국가스안전공사, LP가스공업협회, LP가스판매협회, SK가스, E1,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협의회 관계자, 시범사업 착수 사업자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배송센터의 경제성 분석을 맡고 있는 안진회계법인도 참석한다.

한편 프로판 배송센터 시범사업은 내달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조만간 시범사업자, 배송센터 업무범위, 배송센터 시범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이 포함되는 특례고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수입,정유사, 충전소, 판매소를 거쳐 판매되는 3단계 유통구조를 2단계로 축소하는 배송센터 운영사업이 LPG 업계의 돌파구가 될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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