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생산성 향상, 개인의 시장가치 제고 역설
취임식에서 이수호 사장은 “무한경쟁시장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조직만이 개인의 시장가치 제고와 조직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적당한 스트레스와 적절한 경쟁은 능력개발과 조직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역설하면서 자기분야의 프로가 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사문제에 대해서는 “노사는 대립관계가 아니라 서로 협력해 조직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파트너 관계”라고 역설했다.
신임 이수호 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78년 LG상사의 전신인 반도상사에 입사하여 27년 동안 국내외 마케팅 부문 등을 두루 거쳤으며 LG상사 대표이사 사장,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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