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현지법인 추가 설립

SK가스(사장 김세광)가 중국 현지법인을 추가로 설립했다.

SK가스가 지난 4일 유가증권시장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SK가스는 중국에 청도선경능원유한공사를 세우고 계열회사에 추가했다.

공시에서 SK가스는 청도공사의 주요 사업을 LPG와 휘발유 등 차량용 연료 판매로 소개하고 한화 41억6920만원(4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청도유한공사 설립으로 SK가스는 중국에 현지법인 7개를 세우게 됐다.

이와 관련 SK가스가 이번에 설립된 청도선경능원공사에 출자한 자금규모는 과거 6개 현지법인에 비해 월등히 크다.

이와 관련 SK가스는 지난 99년도부터 중국 시장 개척에 들어가 2005년 11월 현재 장춘시에 용기/자동차 겸용충전소 1개, 용기 충전소 1개, Depot 5개소를 비롯해 심양 5개소, 청도 5개소의 자동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치박시에 주유소 겸업 충전소 2개소, 주유소 1개소를 세우고 주유소 사업으로 영업영역 확장도 모색하고 있다.

또 올해 안으로 치박시에 자동차 충전소 1개소를 추가로 건설하고 2006년 상반기 안으로 주유소 겸업 충전소 2개소를 오픈할 예정에 있다.

한편 SK가스는 중국 현지 7개 법인(길림, 심양 2, 청도2, 장춘, 치박) 설립을 위해 137억여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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