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ot Awards’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도시가스 안전관리 효율성 제고 및 선진화 기여

▲ 삼천리 서정철 안전기술담당 이사(왼쪽서 두번째)가 ‘2018 IoT Awards’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IoT Awards’에서 사물인터넷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Io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삼천리는 지난 해부터 LG유플러스와 함께 도시가스사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배관망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공급권역 내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인력에 의해 관리됐던 도시가스 배관망을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도시가스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시설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사물인터넷 통신을 활용해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위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안전관리 시스템 선진화 및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본 시스템을 올해 내 인천 지역에서 검증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급권역 내 경기지역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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