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도 동반 상승, 그 사이 인상폭은 15원/ℓ선
국제유가도 3주 연속 올라, 배럴당 5$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

그런데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상승하면서 내수 석유 가격 오름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3.1원 상승한 1623.4원을 기록했다.

상승세로 전환된 6월 넷째 주 이후 10주 연속 오르고 있는 것.

다만 오름세는 크지 않다.

이 기간 동안 오른 휘발유 값은 1리터에 15,23원을 기록했다.

9월 첫 째 주 경유 판매가격도 리터당 3.3원 오른 1424.5원으로 집계됐다.

역시 10주 연속 오른 것인데 그 사이의 인상폭은 15.45원에 그쳤다.

한편 주유소에 공급된 8월 다섯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러티당 24.1원 하락한 1519.3원, 경유 공급가격은 35.6원 내린 1316.8원으로 분석됐다.

다만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첫 주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6.1달러를 기록해 그 전 주 대비 1달러가 올랐다.

하지만 두바이유 가격은 8월 셋째 주 이후 상승세를 유지중이며 그 사이의 인상폭도 5.36달러에 달한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및 이란의 우라늄 농축 작업 재개 경고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특히 3주 연속 오르면서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