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사장, ‘안전 최우선, 현장안전에 만전’ 강조

▲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이 제주지역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생산에서 공급에 이르기까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정승일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제21호 태풍 제비에 대비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제주기지건설단과 제주공급건설단의 건설현장에 고강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은 태풍 제비 상륙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제주지역의 건설현장 2개소를 방문하여 저장탱크 건설 현장의 대형크레인과 주배관 건설현장의 토류벽을 집중 점검했다.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은 점검을 마친 후 “이번 제21호 태풍 제비에 대비해 설비 및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특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것과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대형크레인은 강풍에 전도될 우려가 있어 사전고정조치가 꼭 필요한 시설이며, 굴착구간의 토류벽은 폭우 시 무너질 우려가 있어 적정성을 검토해야하는 시설이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설비의 안전 안정적 운영을 위해 태풍 외에도 폭염, 연휴 등 상대적 취약시기에 지속적으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해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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