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전통시장 390여개 점포 금속배관·안전장치 설치
청주시 사업비 1억2천만원 지원·상인회 민원처리 협조

▲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좌측)은 청주시청에서 청주시 한범덕 시장(가운데),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정화용 회장(오른쪽)과 전통시장 가스안전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청주시 전통시장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가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달 31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가스안전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공사는 청주시에 있는 전통시장 18곳, 390여개 점포의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청주시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상인연합회는 민원처리에 나서는 등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협조키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공사·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가스안전개선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지자체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안전복지향상과 지역상생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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