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조계종, 재생에너지 협력 MOU 체결

▲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오른쪽)과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진우스님(왼쪽)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동서발전과 대한불교 조계종이 종단과 전국 사찰이 보유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8일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 조계종과 재생에너지개발 공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조계종은 유후부지에 대한 정보 제공과 부지사용 협조,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동서발전은 사업 추진이 가능한 부지에 대해 사업타당성 조사, 발전소 건설 및 운영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불교계와 발전공기업이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방식의 재생에너지 개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재 43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5%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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