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E전략硏 김윤성 책임연구원,‘남북 재생에너지 협력’주제발표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남북경협TF팀은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김윤성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남북 재생에너지 협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남북의 재생에너지 경협은 개발 협력 차원의 접근이 실효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 남북경협 테스크포스팀은 지난 22일‘남북 재생에너지 협력과 실현가능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김윤성 책임연구원은 북한의 에너지 현황 및 재생에너지의 보급상황을 설명하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협력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정치적 불확실성과 북한 특유의 리스크를 고려해 단계적 접근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서도 개발 협력 차원의 접근이 실효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발제 후 TF팀 관계자들은 북측의 상황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로드맵 구축·제도 개선·재원조달 방안·계통 대응·사업모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태양광산업협회 납북경협 TF팀장을 맡고있는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월 1회 정례 세미나를 열어 태양광 분야를 중심으로 남북 경제·에너지 협력을 위한 전문가들의 식견과 협회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며 "그간의 세미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는 좀 더 구체화된 접근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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