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 및 MOV 실습장 구축, 충분한 훈련 가능
안전직무교육체계 커리큘럼 10개 과정으로 세분화

▲ 예스코의 밀폐공간 실습장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예스코(대표 천성복)는 지난 1년여에 걸쳐 사내 안전 교육실습장을 리모델링 하고 안전 직무교육체계 또한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스코는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 안전사고 예방 및 구성원들의 비상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실습장 리모델링과 안전 직무 교육체계 개편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모의 실습과 구성원들의 연차와 수준을 고려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 된 안전교육실습장은 기존의 PE관 융착 및 용접 위주의 실습장을 정리하고, 노후화 된 공급시설물의 유지보수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자연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습장 위주로 설계됐다.

특히 맨홀과 같이 밀폐 된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밀폐공간 실습장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시설의 손상으로 원격가스차단이 불가능 할 경우를 대비한 MOV(원격차단밸브) 실습장은 최근의 안전사고이슈에 대해 충분히 훈련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췄다.

이외에도 배관진단 기술, 공급시설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실습장 및 굴착사고, 연결공사, 가스누출 탐사 등 현장 전반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습장이 새롭게 구축됐다.

한편 실습장 리모델링과 함께 안전직무교육체계 커리큘럼 또한 직무역량 10개 과정과 관리역량 10개 과정으로 세분화해 개편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인의 수준과 역량을 고려한 실습위주의 맞춤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예스코 관계자는 “교육실습장 리모델링 및 직무교육 체계의 정비를 통해 조금 더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구성원들의 비상대응역량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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