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달 30일자로 ISO 29001(석유화학 및 천연가스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29001 인증은 석유, 석유화학 및 천연가스 분야의 특화된 품질 경영시스템으로 인증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의 범위는 석유화학 및 천연가스 생산, 공급시설의 설계 및 부가서비스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취득일자로부터 3년간인 2021년 7월 29까지이지만, 매년 사후심사와 3년주기 갱신심사를 통해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유효성을 공인받아 인증을 유지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인증 취득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표준문서 제·개정, 교육 등을 실시하고 내·외부심사를 거쳐 요구조건을 충족시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로써 한국가스기술공사는 ISO 9001(품질), 14001(환경), OHSAS 18001(안전, 보건) 경영시스템에 이어 총 4건의 국제 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고영태 사장은 “ISO 29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석유화학 및 천연가스 저장탱크 등 설계분야의 기술력과 품질을 재확인 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설계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수익 창출과 품질, 안전, 보건, 환경 등의 위험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