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문 쇼핑몰 특화 위해

▲ 지난 1일 독립법인으로 분사된 린나이에스엠이 창업식을 갖고 있다
샵린나이가 린나이코리아(주)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됐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샵린나이(www.shoprinnai.com)가 지난 1일부터 린나이에스엠(주)(RinnaiSM(주))로 독립해 별도 법인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샵린나이는 여성을 주요고객으로 하는 전문 쇼핑몰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지난 4월 새롭게 시작한 샵린나이는 오픈 6개월만에 종합 쇼핑몰 순위 26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샵린나이측은 전했다.

특히 지난 10월 한달간의 매출결과는 개점 초기에 비해 7배에 달했으며 한달전인 9월보다도 2.5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샵린나이측은 이처럼 짧은 기간안에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주 소비자인 여성을 겨냥한 다각적인 마케팅때문이라고 분석이다.

기저귀 및 분유 등 육아를 위한 주부들의 필수품을 최저가로 공급하고 요일별로 특정제품을 노마진으로 판매하는 요일샵과 다이아몬드 반지 이벤트, 미스/미시 컨테스트등 이색 마케팅을 전개해 여성전문 쇼핑몰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게 된점이 성장의 원인이라는 것.

샵린나이 김수용 팀장은 “샵린나이는 독립법인 분사를 통해 온라인 종합 쇼핑몰 업체의 형태를 갖추고, 여성들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샵린나이는 회원가입 고객과 구매고객에게 영화 시사회,무료 사진인화, 집청소 대행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코리아닷컴(www.korea.com)에서 제공하는 벨소리와 게임, 영화와 어린이 교육 컨텐츠 등을 제공하는 무한대존 쿠폰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해외구매 대행 서비스 실시와 애인을 군에 보낸 여성을 위한 상품코너인 ‘군인사랑’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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