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 Chem 2018”부산 벡스코서 16~17일 양일간
제6회 한국위험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동시 개최

▲ 국내 유일 화학물질·위험물 안전관리 산업전시회인 “Inter Chem 2018” 포스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유일의 화학물질·위험물 안전관리 산업전시회인 “Inter Chem 2018”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화학산업단지가 밀집되어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 화학분야는 우리나라 산업 분야 중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비롯해 질소 질식사고, 불산 유출사고 등 계속해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화학관련 사고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은 증가하고 있는 분야다.

이 때문에 안전관리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임에 따라 화학물질∙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반응대처를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관련산업의 새로운 신기술을 서로 공유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를 마련하게 된 것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및 휴대용 검지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센코’가 가스센서 및 가스검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스트론’과 ‘성화퓨렌텍’에서는 가스 경보 기구를, ‘선두전자’에서는 가스안전예측기기와 ‘비아이산업’에서는 화재 및 가스감지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개인안전장비와 안전보호구함, 화학물질 안전장비 등 다양한 안전 장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학물질∙위험물 사고의 심각성을 전파하고 안전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위험물학회 정기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위험물학회의 정기학술대회는 화학물질∙위험물 관련 산업분야의 안전을 중심으로 가스안전, 석유화학, 소방안전, 화재안전 등 15개 분야를 전문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위험물 안전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위험물안전협회,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부산화학물질관리협회 등 대구, 울산, 부산에 소재한 관련 단체들이 산,학,연,관이 모두 하나 되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들에게는 시장판로 개척의 장과 더불어 홍보‧마케팅 장이 될 것이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술습득의 장으로써 영남권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특화된 전시회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재채용관을 함께 운영해 영남권 지역의 화학물질 및 위험물과 안전산업분야의 기업들이 구직자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면접을 진행해 실제 채용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Inter Chem 2018”은 현재 온라인 사전관람신청을 통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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