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도 6.1원 올라, 정유사 공급가는 하락세
국제유가는 상승, 내수 석유 가격 강보합세 전망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 가격이 5주 연속 올랐다.

하지만 인상 폭은 극히 적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1.7원 상승한 1614.0원을 기록했다.

6월 넷째 주 이후 5주 연속 인상세를 기록중인 것.

경유도 1.6원 올라 1414.9원으로 마감됐다.

5주 동안의 휘발유 가격 인상폭은 1리터에 6.2원, 경유는 6.1원에 그쳤다

반면 정유사 공급 가격은 내렸다.

7월 넷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14.5원 하락한 1520.4원, 경유는 13.3원 내린 1334.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소폭 올랐다.

8월 첫째 주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72.2달러로 그 전 주 대비 0.2달러 인상됐다.

이와 관련해 석유공사는 미국 쿠싱 지역 원유 재고 감소 및 미국과 이란 갈등 고조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으며 국내 제품 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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