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배당규모 1,437억원, 주주중시 경영 지속 추진

▲ SK이노베이션 로고(사진제공 SK이노베이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 상반기 1조563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간배당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총 배당규모는 1,437억원에 달하는 주당 1,60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25조원 매출에 1조563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사상 최대 실적을 냈던 작년과 유사한 수준에 도달하면서 올해도 3년 연속 3조원대 영업이익 달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재무 성과를 만들어 기업가치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주중시 경영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시장 및 주주 친화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토대로 다양한 주주중시경영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간배당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해 지난 5월부터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해 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 차진석 부사장은 “선제적 사업구조 혁신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한 결과, 주주중시경영 강화를 위해 2년 연속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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