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여파, 환율은 안정세

▲ 사우디 아람코의 8월 LPG CP가격($/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LPG가격의 기준이 되는 사우디 아람코사의 8월 CP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모두 톤당 25달러 올랐다.

아람코사의 CP가격을 토대로 국내 판매가격을 결정하는 SK가스, E1 등 국내 LPG수입업체가 통상 한달의 유예기간을 두고 가격을 반영하는 점을 고려하면 8월 CP가격은 9월 국내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람코사가 발표한 8월 CP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580달러로 7월 대비 25달러 올랐다.

차량용 부탄 역시 7월에 톤당 570달러에서 8월에는 595달러로 톤당 25달러 올랐다.

최근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LPG 국제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LPG 수입사인 E1과 SK가스 등 가스 공급사에서 여러 요인을 고려해 판단하기 때문에 LPG국제가격 상승분이 어느 정도 반영될 지는 아직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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